일년정도 Management & Program Analyst로써의 외유를 끝내고 다시 Computer Specialist로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관리업무는 다들 타이틀만 Program Analyst이고 그중 special (or main) program area로 Budget이나 Training, Hiring, Labor Issues, 또는 여러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맏아 직책을 수행하는데 저는 제가 소속된 사무실과 소속된 지역사무실의 IT와 연관된 프로젝들을 책임지고 방향을 제시하는 일을 맏았었습니다.
한 1년정도 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큰 재미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Research와 리포트들을 만들고 일에 관련된분들과 미팅에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처음 몇달은 새로운 일을 하느라 재미있었지만 갈수록 아직은 이렇게 할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들의 Research가 어느정도 끝이 나고 실행을 할려면 꼭 상부에서 멈추어지게 되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중순쯤에 아는 분들을 통해서 디씨쪽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무실은 애틀란타에 있지만 제 메니저는 보스톤쪽에 있고 소속은 디씨로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산관련쪽 프로젝트에 투입될것같습니다. 현제는 새로운 사무실행정을 배우고 이제까지 제가 해왔던 프로젝트들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덕분에 출장이 많아져서 심심치 않게되었지만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 아내에게 미안합니다.
두주전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출장을 갈때 가족과 같이 갔습니다만 아이들이 그쪽은 별로 볼것이 없서 호텔에서 지내야 했기에 둘다 감기만 걸렸었습니다. 지난주는 교육때문에 디씨에서 보냈는데 이번주 구역예배가 저희집에서 하기때문에 아내가 집에서 정리를 해야 했기에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교육후에 서너시간씩 디씨주변을 운동삼아 걸어다녔는데 몇바퀴돌다보니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더군요. 링컨메모리얼에서 모뉴먼트를 지나 캐피탈을 끼고 차이나타운과 백악관쪽으로 한바퀴 걸어서 도는데 3시간정도면 충분한것 같았습니다. 하루저녁은 메트로를 타고 패어팩스쪽으로 나가 큐라는 버스라인을 타고 롯때식품점까지 갔었습니다. 한식도 먹을겸, 선물도 살겸해서 갔는데 버스가 저녁에는 1시간 간격으로 와서 기다리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편도가 1시간 30분정도걸렸습니다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21가에 있는 이화라는 식당도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고 친절하였습니다만 가격이 역시 애틀란타와 비교해서 비싸더군요. 순두부를 먹었는데 택스과 함께 15불정도 였습니다.
http://grad.usda.gov/course_details.php?cid=PROJ7602T
이번에 들었던 수업인데 혹시 전산관련 프로젝트메니지먼트 수업을 듣고 싶으시거나 프로젝트메니지먼트 시험을 공부하고 계시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업료에 비해서 강사도 좋았고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2008년 6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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